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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파파스머페트
똘똘한 파파스머페트22.10.14

가축들이 방출하는 메탄가스가 오존파괴의 주요원인이 맞나요?

가축들로부터 나오는 메탄가스가 오존파괴의 주요원인 중 하나라고 하는데 방출 되는 메탄가스의 양이

그렇게 많은건가요?

아니면 가축매탄가스 농도가 진해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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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분자의 형태 중 안정적인 형태일 수록 에너지 보존이 용이합니다.


    잘 알려진 이산화탄소는 탄소를 기준으로 양옆에 산소원자들이 있는데 분자 형태가 이중결합으로 이루어지고, 각도가 180도를 이루며 일자형태입니다. 그리고 사슬에 열 에너지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메탄의 경우 중앙 탄소를 기준으로 네방향으로 수소원자가 위치하여 정 사면체를 이룹니다.

    즉, 이산화탄소보다 더 많은 사슬이 있어 열 에너지 보관정도가 더 심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산화탄소 한 분자보다 메탄 한 분자에 의한 온난화효과가 더 크므로, 더욱 제한적이고 강력하게 방지해야합니다.


    두 물질모두 탄소가 포함되어있으므로, 탈탄소정책에는 이것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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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메탄가스의 양은 많은 편입니다. 공장, 가축, 사람, 물질의 분해 과정 등에서 방출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방귀에도 메탄가스가 함유되어있으며, 가축에게도 함유되어 있죠. 하지만 주요 원인은 이산화탄소입니다. 메탄가스의 양보다 이산화탄소의 양이 더 많습니다. 온실기체의 비율로 이산화탄소는 90%정도이며, 메탄가스는 4%정도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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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축 특히 소, 양, 염소 등 반추동물의 메탄 가스 배출이 굉장히 비중이 큽니다.

    섭취된 풀이나 곡물은 장내 발효를 통해 소화되며, 이 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대량의 메탄 가스가 메탄 배출의 95%를 차지하는 트림 혹은 방귀를 통해 대기로 배출됩니다.

    가축을 키우는 목축업에서 가장 많은 메탄을 배출하며 이는 총 글로벌 메탄 가스 배출의 1/3을 차지합니다. 그 밖에 원유 및 가스 추출, 처리, 유통도 1/5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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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난화의 대표적인 주범은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지만 반박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반박 주장의 경우 실제 인간의 활동이나 가축의 메탄가스와 같은 온실가스의 비중이 작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지구 온난화는 활발한 태양 활동에 의한 현상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량과 지구 표면 온도 상승량의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힌 연구가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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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인중 하나인것이지 메탄가스의 양으로 따진다면 인간이 방귀로 배출하는 메탄가스가 훨씬 많습니다.

    유독 가축의 메탄가스를 강조하는것은 일부 극단적 채식주의자들에 의해 육식을 못하게 하는 근거로 이야기 하다보니 강조된것일 뿐입니다.

    사실 지구에 제일 좋은것은 인간 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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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 양 등 모든 가축들이 발생시키는 메탄가스는 전 세계 메탄가스 배출량의 약 37%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호주의 경우 소나 양 등의 가축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가 1년간 호주 전역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의 1/5에 달합니다.

    또한 메탄가스는 부피 대 부피로 비교할 때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이산화탄소보다 열을 잡아 가두는 능력이 21배나 높기 때문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서도 가축을 사육하는 것이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축 동물의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해 소나 양에게 마늘이 섞인 사료를 먹이면 메탄가스 방출량이 50%까지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 하는 등 이러한 연구는 앞으로도 많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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