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는 왜 거꾸로 매달려서 생활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어두운 동굴에서 있는 박쥐의 경우 대부분 거꾸로 매달려서 생활을 하는데요
왜 이렇게 거꾸로 매달려서 생활하게 진화를 한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박쥐는 포유류중에서 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인데, 이를 위해서는 체중을 줄이고 다리가얇아져야합니다.
그래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방식인 거꾸로 매달리는 방식을 선택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박쥐는 다리가 퇴화되어 몸을 지탱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매달려서 지탱하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박쥐는 심장과 혈관이 거꾸로 매달려 있는것에 맞춰서 진화되어 머리에 피가 쏠리지 않습니다.
박쥐는 거꾸로 매달려서 생활하는 이유는 주로 날개 구조와 생태학적 적응 때문입니다.
날개 구조: 박쥐는 날개가 손가락과 팔뚝으로 이루어진 "팔날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날개 구조로 인해 박쥐는 다른 조류와는 달리 손발을 사용하여 표면에 확실하게 붙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꾸로 매달려 생활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에너지 절약: 박쥐는 수면에서 일어날 때에도 이와 같은 매달린 자세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 자세로 날개에 의한 지탱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빠르게 날기 위해 힘을 쓸 필요 없이 쉽게 날아갈 수 있습니다.
먹이 사냥: 박쥐는 주로 작은 벌레나 곤충을 사냥하며, 이러한 먹이들은 지면에서부터 높이까지 다양한 위치에 존재합니다. 거꾸로 매달리는 능력을 갖게 됨으로써 더 많은 곳에서 먹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보호 및 휴식: 박쥐는 휴식할 때, 먹이를 섭취하거나 보호하는 때에도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를 취합니다. 이는 먹이를 잃지 않고, 또는 먹이를 타인에게서 보호하기 위한 전략적인 행동입니다.
따라서 박쥐는 날개의 특수한 구조와 이와 관련된 행동 덕분에 거꾸로 매달려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박쥐가 주로 야행성 동물이며,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고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