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특별히 호재가 없음에도 우상향하는 경우는 유동주식수가 적거나 매동이 적어서 조금씩 사면서 올라가는 경우도있으며, 주식 작전세력에 의한 매집의 신호일수도 있습니다. 혹은 전기차섹터나 태양광섹터등 정말 말도 안되는 섹터에 발끝을 걸쳐서 올리는 경우도 있으니 보통은 회사의 실제가치를 반영한 상승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제일 중요한 기업이 역대급 실적호재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지만, 대표적인 사례 몇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최근 위메이드의 역대급 실적임에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
-위메이드가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었는데, 그 이유는 세부내용을 들여다보면 위메이드의 실적이 주 사업에 의한 매출실적이 아닌 코인판매를 통한 매출로 인한 실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실적은 좋아도 주력 사업이 뒷받침 되지 않은 일회성 단기 실적이기 때문입니다.
2.삼성전자의 실적 호조세에도 주가는 하락
-최근 삼성전자도 주가가 많이 지지부진 했었는데, 실적에 비해 굉장히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반도체 미래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반도체 D램 가격이 28% 하락하며 이는 3분기 매출실적부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또한 최근 반도체 수급을 이끌어주었던 전기차들의 출하량이 감소함에 따라서 반도체 시장의 수요가 전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한 미래수요 예측 불안감에 따른 주가 반영이 된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렇듯 매출이 호조세임에도 불구하고
1.미래에 대한 불안감
2.단기성 실적
3.기존사업이 아닌 타 사업으로 인한 매출 호조
이런것과 같은 사유로 인해서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