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을 반으로 자르면 N극과 S극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자석의 두 끝에 각각 N극과 S극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자석의 기본 원리인 자기장이 보존되기 때문입니다. 자기장은 전기적으로 양극과 음극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N극과 S극이 쌍으로 존재하며, 자석을 자르면 새로운 두 끝에도 이러한 쌍이 형성되게 됩니다. 이러한 원리는 자석을 더 작은 조각으로 자를 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자석을 딱 반으로 자르면 N극과 S극이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석은 분자 내부에 있는 전자와 원자핵의 스핀 방향이 서로 일치하여 생기는 자기장 때문에 자성을 가지는데, 이 스핀 방향은 양자역학적인 성질로서 분리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자석을 반으로 자르면 두 개의 작은 자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더 작은 자석 모두 N극과 S극이 함께 존재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결과는 자기장의 불규칙성 때문에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자석을 딱 반으로 자르면 N극과 S극이 서로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자석의 두 개의 끝이 각각 N극과 S극이 됩니다. 이것은 자기력선이 자석의 하나의 끝에서 나와 반대쪽 끝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석을 자르면 새로운 자석이 생기는 것이며, 각각의 끝이 N극과 S극으로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