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쪽 통증이 있는데 신경외과에서 치료 받아도 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질문을 했는데 발등 신전건(extensor tendon) 계열의 과사용 손상, 특히 extensor digitorum brevis 또는 tibialis anterior 건염 가능성이 높다고 하셔서 병원을 가려는데 정형외과 말고 신경외과도 괜찮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말씀하신 발등 신전건 과사용 손상은 근육과 건 조직에 발생하는 전형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 병태생리상 신경 문제보다는 건의 미세손상과 염증 반응이 중심입니다. extensor digitorum brevis나 tibialis anterior 건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 모두 정형외과 영역에 해당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신체진찰과 함께 필요 시 초음파나 MRI를 통해 건염 여부나 부분 파열 가능성까지 평가할 수 있고, 약물치료, 물리치료, 활동 조절 등의 보존적 치료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신경외과는 디스크나 말초신경 압박과 같은 신경계 질환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단순 건염 의심 상황에서는 우선 선택되는 진료과는 아닙니다. 다만 발등 감각 저하, 저림, 종아리나 허리에서 내려오는 방사통, 발목을 들어올리기 어려운 근력 저하 등이 동반된다면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나 심부비골신경 포착과 같은 신경성 원인을 감별해야 하므로 그 경우에는 신경외과 또는 신경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설명된 양상만으로는 이러한 신경 증상보다는 국소적인 과사용 손상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선 정형외과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표준적인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