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면 자꾸 저를 깨웁니다
와이프가 가끔씩 새벽에 잠을 깰때가있는데 그럴때마다 자꾸 저를 깨웁니다.
별일도 아닌데 잠이 안온다고 저까지 잠을 못자게 만드는데 각방을 써야할까요?
하루가피곤하네요
안녕하세요. 재미로 합시다입니다.
새벽에 잠깨다 다시 자면 하루종일 회사일할때 피곤하고 힘든거 같아요.
다음날 힘든 상황에 대해 부인에게 얘기하시면 아마 깨우지 않을거 같은데,
그래도 자다가 계속 깨운다면 본보기로라도 거실에 나가서 주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늠름한댕댕입니다.
대화도 없이 무작정 각방 쓴다고 해결되는건 아닐테고, 각방 쓰더라도 찾아와서 깨울수도 있어요!
먼저 아내분이랑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어떤점이 불편하고 개선해줬으면 좋겠다라는걸 확실하게 표현하시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을 얘기해주시는게 도움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일단 배우자님의 말씀을 듣고 의견을 존중해주시는 것이 먼저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셔서 새벽에 잠이 깨는 원인을 알아보신후 해결해주시면 더 좋은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해결을 하시고 마음편하게 주무시는 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닷가에서만난비둘기입니다. 그냥 가족인데 투정을 받아주세요 남편이라고 깨우는데 그래도 매일 그러면 피곤하겠네요 일단 서로 편하게 다른방을 써보세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피해의식을 느껴서 그러는지 왜 깨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깨면 본인이 거실에 나가서 티비를 보던 책을 보던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의견을 이야기하세요.
안녕하세요. 백억부자찐^^입니다
아내에게 양해를 구하세요
내가 일을 안하면 상관이 없는데 일을 하고 집에와서
반복적으로 새벽에 깨우니간 일에 지장이 생겨
미안한데 당분간만 다른방에서 자도 괜찮을까??
물어보세요 아니면 일어나도 깨우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해보세요 그럼 아마 아내분도 둘중에 한가지는 들어주실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양쪽 다 이해가 가는 사연인데요,
먼저 남편분 입장에서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는건 업무와 삶의 질이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입니다. 잠을 못자는건 고문이 될 정도로 미치는 일이거든요..
한편으로 아내분께서는 새벽에 깰정도면 심리적으로 혹은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시는데, 남편분이 보시기엔 별거 아닌일로 깨는게 문제입니다.
한 쪽 입장에선 별거 아닌걸로 보이고, 보통은 깨더라도 다시 잠드는게 일반적인데, 지금 같이 사시는 분은 깨서 다시 잠에 이루지 못할정도로 힘든 일 처럼 느껴지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걸 두분이서 대화로 풀기엔 다소 언쟁의 소지가 있어보이고, 문제는 해결되지않고 언쟁만 반복될 우려도 있어보입니다.
가까운 심리상담소 가서 부부상담 한시간만 받아보시는걸 권유드립니다. 객관적이고 전문 문제해결법을 빠르게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 힘드니까 깨우지 말라는 감정으로 호소해서 될 분이면, 깨우지도 않을 거에요.
아무쪼록 원만하고 빠르게 해결하셔서 숙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