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인옥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리없는 아우성'은 역설법이라고 합니다.
역설법이란 표면적으로는 모순되거나 부조리한 것 같지만 그 표면적인 진술 너머에서 진실을 드러내는 수사법입니다.
역설법은 표현 그 자체에서 서로 모순되고 상충되는 진술을 보인다는 점에서, 언어 표현이 나타내는 표면적 의미와 실제로 전달하려는 숨은 참뜻이 상반되는 반어법과는 차이점가 있습니다.
아우성은 소리가 나야 하는 것인데 소리가 없다고 표현한 것은 유토피아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과 열망을 역설법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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