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쳐서 통증을 느낄 때 설탕물을 먹으면 통증이 덜 느껴지는 과학적인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다쳐서 통증을 느낄 때 설탕물을 먹으면 통증이 좀 덜 느껴진다고 하던데요.
이렇게 통증이 덜 느껴지는 데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설탕물을 먹으면 통증이 덜 느껴지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몇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단, 설탕물을 먹는 것이 통증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몸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이 감소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탕은 뇌에서 내놓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화학 물질을 촉진시키는데, 이러한 화학 물질은 우리의 기분과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설탕물을 마시면 우리는 기분이 좋아지고, 통증에 대한 감수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당뇨병, 비만, 치아 관리 등의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에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만약 다친 부위가 심각한 상태이거나,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단맛의 강한자극으로 인해 통증에 대한 감각이 잠시 잊혀져서 통증이 사라지는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안녕하세요. 김형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다쳤을 때 설탕물을 먹으면 통증이 감소하는 원리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하나는, 설탕물이 상처 부위에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론은, 설탕물이 신경세포에 작용하여 통증을 감소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론들은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며, 확실한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따라서, 상처가 생겼을 때는 물론 상처를 적절히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