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지금 이 전쟁이 우리나라 기업에 직접 총알이 날아드는 건 아니지만, 물류 쪽은 좀 다르게 얘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항공 노선이 회항되면서 유럽 가는 비행기 운임이 들쑥날쑥하고, 선박도 흑해 우회로 타다 보니까 스케줄이 불안정해졌습니다. 유가도 전쟁 나면 무조건 오르는 구조고, 그게 다시 해상운임에 반영되다 보니 결국 원가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무역 상대국이 아니더라도 원재료 값이나 물류비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오르고, 납기 관리도 예전 같지 않을 것 같습니다.제 판단으로는 이런 변수 많은 시기엔 운송 루트나 조건을 분산해 두고, 물류업체랑 협의도 더 자주 해두는 게 현실적인 대응일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