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픽은 Protopic(tacrolimus), 비판텐은 Bepanthen(dexpanthenol) 연고입니다. 기전이 다르므로 병용 자체는 가능합니다. 프로토픽은 칼시뉴린 억제제로 염증을 억제하고, 비판텐은 보습 및 피부장벽 회복 보조 역할을 합니다.
다만 같은 부위에 동시에 겹쳐 바르면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순서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세안 후 피부가 마른 상태에서 프로토픽을 먼저 얇게 도포하고, 약 20에서 30분 경과 후 비판텐을 덧바르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반대로 섞어 바르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 가이드라인과 약물 사용 원칙(국소 면역조절제는 단독 얇게 도포)에 부합합니다.
갑작스러운 안면 홍조는 tacrolimus 초기 사용 시 흔한 작열감, 홍반 반응일 수 있고, 온도 변화, 음주, 감정 변화에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이고 심한 경우에는 지루피부염, 접촉피부염, 또는 rosacea 가능성도 감별해야 합니다.
현재 사이폴(사이클로스포린)을 복용 중이므로 전신 면역억제 상태입니다. 국소 자극이 지속되면 2차 감염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