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악플과 비난 댓글을 남기는 친구의 심리가 궁금해요.
친한 친구의 SNS 계정을 봤는데, 이상하게 낯익은 SNS계정이더라구요. 알고보니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에 악플을 남기는 계정이더라구요. 익명의 세컨드 계정 같았는데, 친구한테 티는 못냈지만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제 친구처럼 굳이 다른 사람의 계정에 찾아가 악플이나 비난글을 남기는 사람들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당장 얼굴보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니 익명성에 기댜서 감정 배설의 창구로 이용하는 거죠.
악플을 남기는 사람들 중에 비교적 멀쩡한 사회생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고혹적인군함조285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악플을 남기는 사람들의 자존감이 낮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관심을 받고 싶어하거나 타인들이 본인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심리인듯 합니다. 익명성의 공간에서 타인을 향한 악플을 남기고 좋은쪽이든 나쁜방향이든 다른사람들이 본인의 글에 관심을 가지는것에 만족을 찾는?? 그런 유형인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자격지심이나 열등감 또는 본인에게 쌓인 분노나 이러한 감정들을 잘못된 방향을 푸는 것 같아요. 극단적으로는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보기도 해요. 모니터 너머에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용감한줄나비27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정도차이는 분명 있는거 같아요. 스트레스를 취미활동을 하면서 긍정적으로 풀면 좋을텐데 온라인을 통해 안좋은 방법으로 푸는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친구가 받는 스트레스 강도가 큰부분이 있는지 살피고 좋지 않은 습관을 바꾸길 바랄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