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한극락조167입니다.
기본적으로 다모는 관아에서 식사나 차를 끓이고 대접하는 일을 하던 관비였으나
필요에 따라 포도청 산하에서 운영되어
사대부를 은밀히 내사하고 필요하면 체포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고 합니다.
주로 유교 윤리적인 이유로 남자들이 접근하기 곤란한 곳(여자들이 있는 규방 등)에 투입되었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숙종대이고 그 이전에는 포도청 소속으로의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수사를 담당했다는 기록은 조선후기 이후이고,
조선 전기때는 의녀가 사대부 집안의 수색, 여성 관련 사건 등에 동원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