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 통주저음
바로크 시대의 거의 대부분의 기악곡, 성악곡들은 보다 풍부한 소리를 위해
저음부에서 지속적으로
베이스 반주를 곁들여 주는데, 이 주법은 '통주저음'이라고 한다.
르네상스 시대 음악에 비해 반주의 역활이 매우 중요해진것 역시 특징이며
바로크 음악을 '통주저음의 시대'라고도 지칭하기도 한다.
2)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확립
이때 들어 오케스트라에서 처음으로 바이올린을 사용하는 등
대규모 오케스트라로의 발전에 획을 그었으며
오케스트라의 필수요소로 현악기와, 화려함을 더하기 위한 금관악기 목관악기를 더하는 등
바로크 시대에는 본격적으로 많은 악기각 만들어졌기 때문에
바로크 후반에 가서는 현대와 비슷한 대규모 편성을 볼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3) 셈여림, 템포, 박자, 장조 및 단조의 확립
바로크 시대에 비로소 음악의 속도, 템포가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과 같은 박자의 개념이 완성하게 되었다.
중세 시대와 르세상스 시대의 음체계였던 교회 선법은
바로크 시대에서 장조와 단조의 체계로 바뀌어지게 되었고
이것은 음악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변화라고 보여진다.
4_ 즉흥 연주
바로크 시대에서는 즉흥 연주가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졌는데
가수나 연주자들에게 악보에 자기 자신만의 장식을 첨가하여 연주하는 것이 당연시 되면서
화려한 장식음과 연주법들이 많이 개발되었고
악보를 쭉 보고 연주하면서 즉흥적으로 화음을 채워넣는 등
실제 악보에 쓰여진 것과 다르게 연주되곤 했다.
5) 정서론
바로크 시대에는 음악적 표현을 더욱 발전시켜 음악을 통해
인간의 관념과 정서,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다.
이러한 전통 때문에 바르크 시대의 음악은 '정서'를 재현하기 위해서
객관적인 인간의 여러 감정의 양상을 나타내고자 했다.
그러기 위해 음악가들은 리듬, 선율, 화성으로 정서를 표현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았으며
바로크 시대에 와서 거의 모든 음악가들이 음악어법과 이론들을 체계화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