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차량반도체는 기본적으로 비메모리 반도체의 특징에 그 종류가많아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통상 일반 반도체로 여겨지는 D램,S램, NAND 등의 메모리 반도체및 비메모리 반도체 CPU,AP,DDI,GPU 등의 큰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면 차량에는 통상 300개의 반도체가 요구되고 그 종류또한 수십가지로 매우 다양합니다.
→ 자율주행자동차에는 2000개 이상
또한 차량별 요구조건도 다르기때문에 워낙 많이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반도체와 같이 같은제품 쭉 찍어내는 것이 아닌 차량마다, 옵션마다 다 다른 반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품좀 소량생산개념으로 되니, 수익성이 낮은 것입니다.
코로나시기, 차량용 반도체 아니 일반반도체에 수요가 많아져 다품종 소량생산하던 차량반도체 회사들이 일반반도체로 많이 넘어갔기 때문에 부족사태가 벌어졌던 것입니다.
→ 이 당시 차량용 반도체소자 블랙마켓에서 100배 넘게 팔리기도 하였음.
최근들어 코로나 종식분위기에 차량용 반도체 시장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