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동전이 사라진다는데 왜 동전을 없애려는 건가요?
물론 과거보다 지폐나 동전의 사용량이 크게 줄고, 카드나 결제 앱 등을 통해 결제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어린 나이의 아이들은 동전이나 지폐를 통한 직접적인 화폐 거래를 통해 경제 관념을 익힐 수 있고 동전을 만든다고 엄청난 경제적 손해를 입는 것을 아닐텐데 급하게 동전을 없앨 필요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내용대로 카드사용과 각종 페이 사용으로 동전의 사용량이 크게 줄었고,
일부 작은 단위의 동전들은 동전의 가치보다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동전을 없애는 방향을 선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제관념은 미래의 생활에 맞춰 교육하는 것이 옳기 때문에 가짜 화폐로 개념을, 그리고 여러가지 현재 더 많이 사용하는 지불방식을 가르쳐 주시는게 점차 더 유용할 것 같네요.
일단 일반 종이지폐를 만들때의 비용보다 니켈로 이루어진 500원이나 100원이 화폐의 가격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500원이나 100원은 아직 쓰일지 몰라도 50원이나 10원은 거의 쓰이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애초에 종이로된 지폐보다 금속으로 이루어진 동전은 만들기도 까다롭고 금속 이라는 자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단가가 맞지 않아서 동전을 없애려는 방향이 나온 것 같습니다.
우선 동전을 없애려고 하는 것은 맞지만 급하게 없애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전을 없애려고 하는 노력은 몇년전부터 계속되어 왔고 현재도 진행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자결제(페이,앱카드)를 통해 결제하고, 잔돈을 전자결제 수단으로 받는 등의 변화가 그런 것이죠.
동전을 없애는 이유 중 하나는 10원짜리 동전을 만드는데 원가가 10원보다 더 들기 때문이죠..
동전 하나만 생각하면 경제적 손실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수백만개를 몇년간 생산 한다면 손실이 크겠죠..
그래서 조금씩 동전 사용을 줄이는 추세로 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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