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제 친구가 이상한 걸까요?
저는 성격상 누구를 챙겨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친히면 친할수록 더욱 챙겨줍니다 근데 유독 챙겨주는 거에 비해 돌아오는게 적은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랑 관계를 그만하고 싶은 건 아닌데 가끔 너무 서운해집니다. 저한테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을 당연하게 받고 예를 들어서 요즘 두쫀쿠기 잘 팔려서 어찌저찌 카페에서 두쫀쿠 남은 거를 보고 그 친구가 생각나서 너꺼 하나 샀다고 하면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돈도 안 주고 먹어요 물온 이건 제가 “너 주려고 샀다”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서 생긴 오해라고 생각해요 이거 이외에도 제가 아파서 학습지 빈칸을 채워야 해서 급히 채워달라고 했는데 자기는 진짜 조금 채웠데요…그래서 봤더니 그냥 손도 안 댔어요…진짜 빈칸도 2개 정도만 써주고
저는 그것도 모르고 고맙다고 과자도 사줬는데..근데 본인이 그렇게 적게 쓴 거를 알면 좀 과자 안 받아도 된다고 해도 되지 않나요? 그걸 또 받아먹는 걸 보면서 그냥 짜증이 계속 나요…이걸 말을 하기엔 쪼잔해 질 거 같고 이 사람한테 고쳐달라도 말을 해도 드라마틱하게 바뀌지 않을 거라는 걸 너무 잘 알아서 두 미치겠어요 어쩜 좋죠? 다른 친구들은 사주면 돈이라도 보내주겠다 빈칸 많이 안 채웠으면 과자 안 받아도 된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해주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눈치 보면 왜 자기 눈치를 보냐고 뭐라고 하고…저 호구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