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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
바람의 검심 22.08.19

공포스럽고 무서운 상황이어서 바지에 오줌을 지렸다는 말이 있던데요. 사실일까요?

위험 또는 공포스럽고 무서운 상황인경우 바지에 오줌을 지릴 수 있다고 하던데요.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본능적이라서 어쩔수 없는 것인지, 제어가 가능한 것인지도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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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무서운 상황에 공포를 느끼면 오줌을 싸게 되는 이유는

    - 무의적으로 느끼는 감각을 중추신경으로 전달하는 신경계를 말초신경계 라고 합니다. 그리고 말초신경계에 뇌의 지배를 받지 않고 몸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계를 자율신경계 라고 합니다.

    - 자율신경계는 혈압, 심박수, 체온, 소화, 배변, 배뇨를 조절하는데 위험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교감신경), 위험 상황을 대비하는 역할도 합니다. (부교감신경)

    - 무서운 상황이 돼 공포를 느끼게 되면 자율신경계는 위험 하다고 판단해 현재의 상황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신경을 조절합니다.

    - 심작박동이 빨라져 피가 많이 만들어지는데 도망치거나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피를 근육으로 내보냅니다.

    - 공포에 떠는 사람을 보면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는데 이것은 얼굴로 가야할 피가 근육으로 갔기 때문입니다.

    -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면 방광을 이완시키고, 요도 괄약근을 수축시켜 오줌이 마렵지 않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 반대 상황이 되면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어 오줌을 누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