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께서 약간 치매끼가 있으십니다.
병원은 다니시는데 호전은 안되고 점점 더 안좋아만 지는 거 같습니다.
이럴꺼면 병원을 왜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치매는 호전이라는게 없나요?
치매는 점차적으로 뇌가 위축되면서 진행하는 퇴행성 질환이며 아쉽지만 퇴행성 질환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근본적인 치료법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뇌혈관 순환개선제 등 약물을 사용하여서 증상을 조절하고 최대한 진행을 늦춰볼 수는 있지만 이는 치매를 치료해줄 수 있는 약물이 아닙니다. 치매와 관련하여 병원에 다니는 것은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진행을 늦추고자 하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