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阿踰佗)는 본서 태백일사에서는 섬라 즉 지금의 태국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삼국유사에는 서역 즉 인도라 기록하였는데 이것이 지금까지 통설이 되었고 지난 1989년 KBS 방송팀이 가야 시조 김수로왕의 왕비인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이 왔던 길을 추적하여 현지를 답사한 결과, 아유타는 인도 갠지스강변에 위치한 아요디야로 밝혀진 바 있다고합니다.
김수로왕의 부인이 된 허황후는 아유타국 공주인데 아유타국은 인도 중부지역에 있던 고대국가입니다. 대당서역기 제5권에서 확인됩니다. 여기서 허황옥과 관련된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이곳이 아육왕의 유적이 남은 도성이므로 불교가 전해진 신앙이 가락국 전설과 결부된 것으로 파악하는 연구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수로 왕의 왕비 이름은 허황옥인데 그녀의 전설은 현재 유실된 가락국기의 내용을 참고한 삼국 유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허황옥은 "아유타 왕국"의 공주였는데 현존하는 기록은 먼 나라를 제외하고는 아유타를 식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문헌과 대중 문화는 종종 아유타를 인도와 연관짓는다고 합니다. 현재 인도 공화국에 아유타에 대한 전설이 기록된 문헌은 존재하지 않으나 유실되었을 수도 있고 역사의 모든 내용이 문헌에 적히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