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건물에서 감시하는 원청 담당자 대응할 수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한 건물 보안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원청 직원들이 건물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원청과 하청 사무실이 같이 있는 형태입니다.
여기 원청 최고 담당자가 유독 제가 있는 팀을 싫어하는데,
어떻게든 건수를 잡겠다는 식으로 나옵니다.
보고가 핸드폰으로 100% 이루어지는데도
저희 직원들이 핸드폰을 한다며
업무태도 불량이라는 식으로 싸잡아 말하면서
근무지에서 보고도 못하게 지나가면서 지켜보고,
핸드폰 꺼낸 것 같다 싶으면 와서 확인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근무 책상에 앉아 있다가
고개를 잠깐 숙이고 있었는데, 고개를 드니
원청 담당자가 멀리서 지켜보고 있더라고요.
제가 열받아서 다시 못본 척 고개를 숙이니까
와서 굳이 제 자리 안쪽이 보이는 곳까지 와서 다른 얘기하는 척
제 손과 핸드폰 위치까지 확인하더니 갔습니다.
이런 원청의 갑질에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일단 저희 직원들은 모두 노조에 가입한 상태입니다.
만약 다른 방법이 없을시
퇴사 사유에
원청 직원의 지나친 간섭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당한 업무 요청으로 퇴사
라고 적으면 그 원청 직원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열심히 임하는 직원인데
이렇게 오해와 감시 속에 일하느니 그만두고 싶어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중 노무사입니다.
원청 직원이 하청 직원의 근무 태도에 일일이 간섭을 한다면 이는 불법 파견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노동청에 신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노무상담 분야 전문가 김호병 노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사례의 경우처럼 지나친 감시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