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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에뮤83
강한에뮤8319.12.02

데이터처리 방식으로 tangle을 이용하는 코인은 무엇인가요?

기존의 블록으로 연결하는 체인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블록이 없는 데이터 처리 방식인 tangle이라는것이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tangle의 데이터 처리 방식을 이용하는 코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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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탱글을 사용하는 블록체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탱글 트랜젝션은 일반적인 블록체인 시스템과 다르게 트랜젝션을 발생시키는 자가 검증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인체의 신경세포들 처럼 각자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해당 트랜젝션을 처리하게 됩니다.

    • 그렇기 때문에 복잡한 도시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나 차량들간 상호 직접 정보를 주고 받기 때문에 실시간적 데이터 분석 및 처리가 가능하게 됩니다.

    • 탱글 방식을 사용하는 블록체인으로는 아이오타(IOTA)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Tangle 방식으로 트랜젝션을 처리하는 체인으로 대표적인 것은 IOTA가 있습니다. 이 단어를 영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엉킨 것, 꼬인 것'이라는 의미가 나옵니다. IOTA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했다고 하지 않고 Tangle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트랜젝션의 처리에서 생성되는 블록이 없이 '머리카락 뭉치가 엉켜 있는 것처럼' 방향성비순환그래프(DAG)의 원리에 따라 트랜젝션의 처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흔히 탱글을 '트랜젝션 체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A가 트랜젝션을 일으킬 경우 이 트렌젝션이 처리되기 위해서는 임의로 선택된 다른 두 개의 트랜젝션을 A가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A는 트랜젝션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트랜젝션을 컨펌하기도 하는 이중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IOTA 탱글은 트렌젝션과 트렌젝션이 얽히면서 처리되는 방식인 것이죠. 또한 A는 IOTA 탱글의 이용자이자 트랜젝션 확인자가 되므로 전송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Tangle이 머리카락 뭉치가 엉켜 있는 것처럼 되어 있다고 할 때 이론적으로는, 네트워크의 이용자(=확인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트렌젝션의 처리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트랜젝션을 하나 발생시키고 둘을 확인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용자가 많아지면 그 만큼 트랜젝션을 더 많이 빠르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블록체인과 달리 트랜젝션을 처리한 후 블록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트랜젝션을 검증하면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블록체인의 문제점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마련해 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IOTA 블록체인의 이용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거래 처리 속도가 8.7TPS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IOTA 체인이 제 기능을 하고 성능이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이용자들이 더 많이 늘어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