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릴때 특히 투정이 심한 아이에게 특별한 방안이 있을까요?
저희 아이는 2년 7개월 되었습니다. 아이가 졸릴 때 특히 이상할 정도로 투정이 심한데 대근육 운동을 시키면 좀 호전된다고 해서 문의 드립니다. 다른 조언 있으면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영상 노출을 줄일 수 있는 꿀팁 있을까요? 어린이집 친구들과도 미니특공대 같은거 얘기도 나누나 봐요. 집에와서는 유튜브로 미니특공대 보여달라고 때 쓰네요.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졸릴떄 잠투정이 심하다고 한다면
일일히 투정을 다 들어주지 마시고
조금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마음이 안정되고 몸이 편안해야 합니다. 너무 푹신한 침구는 척추에 무리를 주고 너무 높은 베개는 목의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아이 성장에 맞는 침구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두운 것이 무서운 아이를 위해서는 조도가 옅은 수면 등을 준비해줍니다. 잠이 들면 조명을 꺼주었다가 아이가 깨면 등을 켜주고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등을 토닥이거나 말을 걸어주어 다시 잠들 수 있게 도와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잠투정하는것은 어떻게보면 당연하게 보일수있는 발달단계중의 하나입니다.
가능하면 운동 후에 맛사지를 해주거나하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것이 좋을수있습니다.
또한 유튜브나 영상을 보는것을 어느정도 적절한 시간을 정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할 나이기에 이러한 부분을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정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부적인 환경을 많이 접할수있도록하여 실내에서 에너지를 쓰거나 하는것을 줄여주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첫 번째 방법으로는
가능한 주말에 조금 심하게 놀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피곤엔 장사 없고 밖에서 서너 시간 뛰어논 아이는 그날 밤에 일찍 잠들 수밖에 없지요
단 하루가 아니라 조금 힘드시더라도 2-3일 연속으로 시도해 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2-3일간 낮잠을 <자주>, <짧게> 자도록 하는 것입니다.
낮잠을 못 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0분 자면 깨우고, 1시간 이상은 절대 못 자게 한 뒤
깨면 징징대더라도 30분 이상 깨어있다가 다시 잠들면 또 30분 후에 깨우는 방식을 쓰는 것입니다.
(아예 못 자게 하는 것은 절대 불가입니다.)
단기간에만 해야 하고, 절대 밤 시간에서는 사용하면 안 되는 방법입니다.
위의 두 방법을 시도해 보았는데도 아이가 잠자기를 꺼려 하고 심지어 무서워한다면
아이가 <잠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경우라고 보아야 합니다.
잘 자던 아이가 어느 나이 때부터 갑자기 잠투정이 심해지고
졸리면서도 수면을 거부하게 되는 경우가 이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원인은 예민하고 감성이 풍부한 아이가
<잠을 자는 것이 부모와 헤어져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대한 두려움, 떨어지기 싫은 마음 등으로
아이는 잠투정을 하면서도 잠을 거부하게 되는데요.
일단은 계속 안심을 시켜주시고,
엄마 아빠가 항상 네가 자고 있을 때도 너를 지키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동화처럼 밤에 엄마 아빠가 아기의 꿈속에 들어가 아기를 지켜주는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이 시기가 그다지 길진 않을 테니 너무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가들은 잠이 와도 깊게 잠들지 못하고 소리나 불편함에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잠투정은 성장 발달 과정 중 성장통, 치아통증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으니 온도와 습도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 질문자님 말씀처럼, 신체 활동을 늘리면 피곤해서 잠이 쉽게 들 수도 있습니다.
아가들은 잠을 자게 되면, 엄마, 아빠와 헤어져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받아 들이기 때문에 잠이 오면, 칭얼대거나 우는 것입니다.
잠을 자기 전에 분리 불안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와 헤어질 것 같은 상황에 대한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는 잠투정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재우면서 안심을 시켜주고, 아이가 잠들 때까지 반드시 아이 곁을 지켜주시고 중간에 깨어나도 엄마가 옆에 있어줘야 아이는 안심을 하게 될 것입니다.
2. 아이들의 영상 노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명확한 행동 방침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밥 먹고 나서 한 시간, 또는 취침 전 1시간 처럼 정확한 기준을 정하고 보여주면 됩니다.
특히 아이의 요구대로, 떼를 쓴다고, 아이를 진정 시키기 위해 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졸릴때 거의 모든 애들이 짜증을 냅니다. 유모차를 태워 보시는것, 자동차에 태워 진동을 느끼게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영상의 경우 사실 끊기가 힘든데요, tv를 없앨 수 있는 경우 없애는것도 좋고 보는 시간을 정해놓고 시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잘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배가 고픈 경우
두번째 이가 나는 시기 이 앓이하는 경우
셋째 기저귀 발진등으로 인한 통증
넷째 지나친 관심과 자극(흔히 손이탔다고 하죠?)
다섯째 감기등의 질병이 들었을 경우
등등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이가 잠이 오는데도 자지 않는다면 잘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