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냥놀이 끝나고나 아니면 진짜 갑자기 고양이가 혼자 막 엄청 흥분을 해서 제 발을 목표로 막 무려고 낮은자세로 엉덩이 들썩대면서 그르릉대거든요(골골송아니고진짜흥분가득위협적인그르릉이에요ㅠㅡㅠ)
안된다고 큰소리내서 발을 숨기면(너무너무 무서워서..) 사이드스텝 밟으면서 주위에 바로 보이는 아무거나 왕 물어요 이불이든 책상이든... 저거 아니었으면 쟤 입에 물린게 내 발이었겠구나 싶어서 너무 아찔하고 무서워죽겜ㅅ어요
왜이러는걸까요? ㅠㅠ 방금도 저랬어요 🥺
그때마다 목표는 무조건 제 발이에요.....
발이나 손으로만 놀아준 적 없고 사냥놀이 할때도 장난감으로 열심히 놀아주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무서워요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