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실우려가 있던 특정 지역은행의 파산이 임박하였다고 합니다. 미국 지역은행 추가 파산시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단은 은행의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소형은행들이 연쇄적으로 도산한다면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동성 위기에 처한 미국 은행들이 대출을 조이면서 기업들이 운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를 우려해 은행에서 예금을 인출해 안전 자산으로 이동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금조달과 투자가 편중된 일부 은행의 문제로 은행권 전체로 전이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요 은행들이 미국 국채를 포함해 많은 채권을 자산으로 보유 중인만큼 경제 및 금융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만약 파산하게 된다면 주식시장 전반에 걸쳐 큰 타격을 입어 하락하게 될 겁니다. 또한 해당 은행과 연계된 기업이 피해를 보게 되고 이와 연관된 산업도 타격을 받아 줄도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행의 파산은 미국의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보니 단기적으로는 금융시장 전체에 충격을 줄 수 있으나, 결론적으로는 미국의 경기침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보니 향후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지게 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우리나라나 다른 국가들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