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부채한도 협상이 결렬된 적이 있었나요?
미국의 부채한도가 현재 4경원이라고 하던데, 이런 미국에서 부채한도 협상이 결렬된 적이 있었나요?
부채한도 협상 결렬 시 생길 수 있는 문제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아니요. 2011년 부채한도협상이 늦어진 사례는 있으나, 결렬된 적은 없습니다. 이번에도 결국 협상은 타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타결되지 않는다면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 흔들림, 주식시장 충격 등 전세계 금융 시장에 혼란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부채도한 상향 협상이 실패하면 이는 미국의 디폴트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제까지는 여야와 정부의 협의를 통해 매년 협상이 상향 합의되어 왓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 1939년 부채한도 제도가 생긴 이후 90회 이상 의회에서 부채한도를 늘리거나 기한을 유예했습니다.따라서 실제로 디폴트 사태가 발생한 적은 없으며 그럴 가능성도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11년 부채한도협상이 지연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미국 증시는 15%이상 하락했고 S&P는 미국 신용도를 AAA에서 AA+로 낮추었습니다. 미증시 급락으로 같은기간 코스피도 17%가량 폭락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결렬된 적은 없습니다.
만약 결렬된다면 최초로 국가부도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세계증시와 환율, 물가 등 전반적으로 엄청난 하락과 변동폭이 커질 컷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는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협상이 완전히 결렬되어서 실제 증액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지금 공화당은 민주당이 지난 코로나시기에 너무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느라 국채를 무분별하게 발행하였고 미국의 재정수지 적자가 심각한만큼 예산지출경비의 규모를 대폭 삭감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부채발행한도 협상이 생각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만약에 미국이 부채발행한도 증액을 하지 못하게 되어 이 후 국채를 추가로 발행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기존에 발행하였던 국채의 이자나 원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게 되어서 미국의 디폴트 즉, 채무불이행에 따른 국가부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서 재정지출 규모를 축소하거나 혹은 세수를 늘리게 되는 경우에는 이는 곧 미국경제의 고강도의 긴축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미국경제의 심각한 침체와 함께 세계 경제가 함께 침체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