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부채 한도 협상을 하고 있는데
정치권의 움직임이다 보니 결렬될 수도 있다는 얘기들도 나오고요. 예전에도 전례가 있는데요.
이번에도 결렬될 가능성은 얼마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부채한도가 만약에 증액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미국의 국가 부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그럼 이를 동의하지 않은 공화당은 미국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화당은 조건을 내걸어서라도 결국에는 부채한도 협상은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부채 한도를 높이는 협상이 빠르고 깔끔하게 이루어지지 못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정부의 부도 가능성을 분석할 필요성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전에도 전례가 있지만 되지 않았던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데요.
만약 진짜로 그렇게 되면 민주당과 공화당 둘 다 국민의 질타를 받을게 뻔해보여 그렇습니다.
아마 민주당도 한발 물러나고 공화당도 한발 물러나서 협상을 마무리 짓지 않을까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