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전이 있을 때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신부전이 있을 경우 단백뇨가 나온다고 하던데 단백질이 부족하니 많이 먹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단백뇨가 나오면 안되지 적게 먹어야 하나요?
전반적인 신부전에 좋은 식사방법이나 좋은 음식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신장 기능이 낮은 경우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제한, 염분 제한, 단백질 제한 등의 식단 조절이 필요하고, 철저한 혈당 및 혈압 조절이 중요합니다. 또한 신독성을 가진 약물을 복용할 경우 신기능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사 시 하루 소금 5 g 미만의 섭취 제한이 중요하며,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혈중 칼륨과 인의 적정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채소, 과일, 곡류, 육류, 어패류, 유제품 등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주 5회, 매회 최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만성적으로 콩팥기능이 저하된 만성콩팥병으로 진단 받으신 경우 관련된 기저질환의 관리와 생활습관 조정이 꼭 필요합니다.
1) 콩팥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는 기저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다른 분들보다 더욱 철저히 조절하셔야 합니다.
2) 소금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조리할 때 소금, 간장, 된장 등의 양을 점차 줄이고 서서히 싱거운 맛에 익숙해지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국이나 찌개에는 소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국물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즉석식품이나 훈제 식품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섭취를 줄입니다.
- 소금 보다는 식초, 레몬즙, 후추, 겨자, 양파 등을 사용해 새콤달콤하게 조리합니다.
- 김치는 싱겁게 담가서 드시고, 장아찌와 젓갈류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3) 단백뇨가 많이 나올 경우 단백질 섭취를 줄이면 콩팥 기능 저하를 지연시킬 수 있으나
과도한 단백질 섭취 제한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이차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4)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칼륨 배출이 잘 안되어 몸 속에 쌓일 수 있습니다
- 채소는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고, 데칠 때는 충분한 양의 물을 사용합니다.
- 재료는 되도록 잘게 썰어서 담가 사용하고, 채소의 껍질이나 줄기에는 칼륨이 많아 제거하고 잎만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5)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인의 배설이 저하되므로 식품 첨가제나 방부제에 포함되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인의 섭취 제한이 필요합니다. 가장 쉽게 실천하시는 방법은 음료수 등 기호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6)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수분과 나트륨 배설을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너무 물을 많이 마시거나, 너무 적게 물을 마시는 것 모두 콩팥기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목이 마르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수분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신장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 제거와 전해질 균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분에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와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체조직의 분해를 예방하기 위한 충분한 열량 섭취와 요독증을 줄이기 위한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입니다. 또한 부종과 고혈압 조절을 위한 염분제한이 필요하며, 전해질 불균형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포타슘, 인 섭취 조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식사요법의 실제
1. 단백질 섭취를 제한합니다.
2. 충분한 열량을 섭취합니다.
3. 염분 섭취를 줄입니다.
4. 포타슘(칼륨)섭취를 줄입니다.
5. 인 섭취를 줄입니다.권장 식품
1. 단백질 제한으로 인한 열량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음식 요리 시 올리브, 참기름, 설탕을 충분히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2. 싱겁게 드셔야 하므로, 소금/간장/된장 등 사용량을 줄이고 고추가루, 후추가루, 겨자가루, 식초 등의 향신료를 사용해보십시오.
3. 외식 시는 염분 조절이 어렵지만 스스로 소스나 양념양을 조절할 수 있는 비빔밥, 덮밥 등을 권장하고 가급적 국물, 소스, 김치 섭취를 줄입니다.주의 식품
1. 염분이 과다한 식품; 염장식품(장아찌, 젓갈), 김치, 라면, 건어물, 찌개국물 등
2. 인이 과다한 식품; 우유, 요구르트, 치즈, 잡곡, 견과류 등
3. 포타슘이 과다한 식품; 현미, 흑미, 팥등의 잡곡, 시금치, 늙은 호박, 미나리, 바나나, 토마토 등그 외 주의사항
1.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게 도움이 되지만 너무 줄이면 체조직이 분해되어 좋지 않으므로 처방에 따라 적절한 단백질(식품)을 섭취합니다.
2. 식사양이 줄어 열량 섭취가 줄면 체조직이 분해되어 체중이 감소하고 노페물이 쌓이게 되므로 밥 1공기정도의 충분한 식사량을 유지합니다.출처 : 서울아산병원 영양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식사 시 하루 소금 5 g 미만의 섭취 제한이 중요하며,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혈중 칼륨과 인의 적정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채소, 과일, 곡류, 육류, 어패류, 유제품 등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주 5회, 매회 최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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