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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은 조선시대에 완전히 정립된, 귀족적 성격[1]과 단순 관료적 성격이 섞인 상류층이다. 양반의 양은 둘 량(兩)이다. 즉, 문반과 무반 두 개의 신분이 합쳐서 양반인 것.
양반은 '특권계급'은 맞으나 '특권신분'인지는 애매하다. 양반은 계급이기는 한데 귀족 같은 확실히 정해진 신분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손이 노비가 되지 않을 특권 같은 게 있었다. 물론 당연히 역모 등 중범죄 연루·연좌의 경우에는 제외. 그래서 조선의 노비 증가는 비양반과 노비의 결혼에 의한 것이었다.
출처: 나무위키 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