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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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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매월 갚는 사람은 현금이 쌓일 틈이 없다고 하던데 그래도 저축은 하는 게 좋은 건가요?

A는 빚을 갚으면서 비상금을 마련하고 있고 B는 번돈을 다 빚갚는 데 올인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저는 후자였고 빚이 없는 상태인데 현금이 없으니 급전이 필요할 때 다시 빚을 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빚이 있어서 저축을 따로 하는 게 현실적으로 대처를 잘 하는 건지 아니면 아예 빚갚는 데 올인하는 게

당장은 힘들어도 현명한 건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최현 경제전문가

    최현 경제전문가

    보험회사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빚이 있는 상황이라도 비상자금은 최소 3~6개월 생활비 정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돈을 빚 상환에 쓰면 갑작스러운 지출이 발생했을 때 다시 대출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무관리에서는 보통 비상금 → 고금리 부채 상환 → 장기저축 순서로 관리하는 것을 권합니다. 예를 들어 월 생활비가 200만원이라면 600만~1200만원 정도 비상자금을 먼저 만드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 금리가 매우 높다면 빚 상환을 우선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최소한의 비상금은 따로 마련해 두는 것이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현금이 전혀 없으면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길 때 다시 빚을 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일정 금액의 비상금을 유지하면서 빚을 함께 줄여가는 방식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 빚부터 갚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즉, 질문자님께서 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자를 줄이는 것이 결국 장기적으로 좋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부분도 일리는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비상금은 필요합니다.

    이에 급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비상금을 마련하기 위한 저축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빚을 상환하는 것을 1순위로 하되, 소액씩 모아가시는 정도는 마련하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모든 소득을 빚 갚기에만 쏟는 올인 방식은 급전이 필요할 때 다시 고금리 대출을 받게 만드는 재대출의 악순환을 초래할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소액이라도 비상금을 먼저 마련한 뒤 빚을 갚는 A의 방식이 훨씬 현실적이고 현명합니다. 최소한의 현금 보유는 단순한 저축을 넘어, 다시는 빚의 굴레로 돌아가지 않게 해주는 심리적, 경제적 방어막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빚의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빚이 본인 기준에 너무 많다면 빚을 갚는데 올인하는 것이 맞지만 말씀주신 것처럼 어떠한 비상사태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한달에 10~20만원 정도는 모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상금 외에는 전부 갚는 것이 맞고, 만약에 빚의 규모가 본인 기준에 크지 않다면 월 가용금액에 절반은 빚을 갚고 절반은 모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니면 빨리 빚을 갚아버리고 모으셔도 되지만 빚에 크게 부담이 안 가는 금액으로 추정됬다면 절반은 모으고 절반은 갚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장기로 융자를 받은 경우라면 전이 좋습니다.

    일정량 갚으면서 돈을 비축하여 이자를 받으면서 현금을 쌓고 그 돈을 갚는 것이 더 빠릅니다.

    장기화가 되면 돈의 가치는 1년에 약 2.5%~3% 감소합니다.

    즉 1,000만원의 가치가 내년에는 997만원이 되는셈이죠.

    그렇게 되었을 때 이자를 내기 때문에 사실상 똔똔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만큼 현금비축한 것에서 이자, 배당, 투자수익을 벌 기회가 생겨나는 것을 고려하면 결국

    장기화가 되어 현금비축이 많아질수록 그저 빚만 갚던 사람보다 자산이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현재 빚을 지게된 것이 장기 융자이면 A처럼 가는 것이 좋고

    단기로 신용대출등이라면 최대한 빨리 갚는 것이 유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대출 금리가 저축 금리보다 높은 것이 일반적이기에 빚을 먼저 갚는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모든 현금을 부채 상환에 올인하면 예상치 못한 사고 시 다시 대출을 받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부채의 굴레'라고 하며, 급전이 필요할 때 고금리 대출을 받으면 공든 탑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A처럼 최소한의 '비상금을 먼저 확보한 뒤 나머지를 상환에 집중하는 방식이 훨씬 전략적입니다. 비상금은 보통 한 달 생활비의 3~6배가 적당하지만, 빚이 있다면 100만~200만 원이라도 따로 떼어 두어야 합니다. 현금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빚만 갚다 보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유혹도 커집니다. 반면 적은 금액이라도 저축액이 쌓이는 것을 보면 심리적 안정감을 얻어 상환 동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