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프라이빗 크레딧 사모는 우리나라에서 사채시장이라고 불리나요
프라이빗 크레딧이 사금융이라고 해야 하나요? 우리나라의 사채시장과 같은 의미가 있을까요?
투자자들이 이들의 사업체에 투자한다고 하는데 지금과 같은 경기가 안좋을땐 리스크가 많은것 같아요 높은 금리를 받으니까 그렇더라도 안전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프라이빗 크데딧'은 우리나라의 '사채시장' 또는 '사금융'과 완전히 같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일부 유사한 특징을 공유하는 '그림자 금융'의 일종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 크레딧은 은행 외의 대체 투자 기관들이 비상장 기업이나 중견기업, 때로는 고위험 기업에게 직접 대출을 제공하거나 채권 형태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공모 방식이 아닌 특정 소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전통적인 은행 대출이나 공모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지 어려운 기업들이 주로 이용합니다. 프라이빗 크레딧은 경기 침체 시 높은 금리만큼이나 높은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금리 환경이 장기화되고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출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어 디폴트율이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프라이빗 크레딧을 사금융과 같다고 보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금융은 통제를 벗어난 비공식적인 돈거래를 의미하는데, 프라이빗 크레딧은 기관투자자들이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대해 직접 대출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제도권 내에서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프라이빗 크레딧 투자자들은 기업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에 따라 금리를 책정하여 대출을 하는데 경기가 좋을 때는 기대했던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경기가 좋지 않을 때에는 리스크를 크게 질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프라이빗 크레딧은 은행 외의 대체 투자 기관들이 기업이나 개인에게 직접 대출이나 채권 형태로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금융기관이 아닌 사모펀드, 자산운용사, 보험사, 연기금 등이 있습니다. 사채시장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의 프라이빗 크레딧이 우리 나라에서의 사채 시장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Private Credit 이란 은행이나 공공 채권 시장이 아닌
사모 펀드, 자산운용사, 보함사 등 민간 기관이나 기업이
개인에게 직접 대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프라이빗 크레딧은 기업이 대출이 필요할때 은행이 아닌 민간 투자자가 직접 대출과정과 대출을 해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은행의 대출이자 보다 높은편이지만, 민간 투자자와 기업의 협의를 통해 이자율을 일정부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대출이 1개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고, 이러한 프라이빗 크레딧은 미국의 법적인 규제 및 보호정책이 정립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