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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블루라는 게 어떤 느낌의 색인지 알고 싶어요.

원래도 파란색은 우울을 나타내는 색상으로 보기도 하는데, 네이비 블루는 그 중에서도 우울을 상징한다고 하더라구요. 네이비 블루는 정확히 어떤 느낌의 색이고, 왜 그러한 느낌을 갖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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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네이비 블루는 짙은파랑색 입니다.

    색상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과 관계성은 색체심리학에서 다루고 있는데 이는 색상이 자연에서 가지는 위치와 영향이 깊습니다.

    푸른색은 특히나 우울과 고독과 연관이 있는데 특히나 깊은 푸른색은 해가지고 석양이 지면서 저녁이 시작되는 색상으로 활동일 줄어들고 외면이 아니라 내면으로 들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푸른색은 어두움과 영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색상환에서 차가운 색상으로 분류가 되기에 정적이고 고정된 의미를 띄고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네이비 블루는 짙은 남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파란색으로 해군의 제복의 색에서 유래된 이름이기도 한데요.

    어두움과 차분함, 고급스러움, 보수성/권위성 등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색입니다.

    즉 색상에서 느껴지는 감정에 있어서 단지 우울함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성과 신뢰, 내면의 집중력같은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색을 표현할때, 감정을 억누른 채 조용히 깊은 곳에서 사색하는 색이라고도 말할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네이비 블루는 진짜 깊고 묵직한 느낌의 파란색이에요 그냥 파란색보다 훨씬 어두워서 거의 검정에 가까운 톤인데, 그게 오히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원래 이 색은 영국 해군 제복에서 유래된 색이라서 ‘네이비’라는 이름도 거기서 온 거고요 그래서 신뢰감이나 권위, 안정감을 상징하는 색으로 많이 쓰이는데 동시에 너무 어두운 파란색이다 보니까 고독이나 우울함 같은 감정도 같이 연상되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네이비 블루로 방 인테리어 했을 때 처음엔 세련되고 좋았는데 오래 있으면 살짝 무거운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네이비 블루는 단순히 우울한 색이라기보다는 깊이 있는 감정이나 성숙함, 통찰 같은 걸 표현할 때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특히 흰색이나 골드랑 조합하면 분위기 확 달라져서 우울한 느낌보다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느낌으로 바뀐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