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직경이라는 개념은 약간 복잡하며, 우주는 무한히 넓기 때문에 직경을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주'라는 용어는 관측 가능한 우주로서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영역을 가리킵니다. 가시적인 우주의 크기는 관측 가능한 우주의 경계에서 관측 가능한 천체까지의 거리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경계는 관측 가능한 우주의 한계로 간주됩니다.
지구는 우주의 일부로서 우주의 중심이 아니며, 이러한 개념은 현재의 천문학적 이론과 우주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우주는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빅뱅 이론에 따르면 우주는 초기에 무한히 작은 한 점에서부터 확장되었습니다. 따라서 우주의 중심이나 경계에 대한 명확한 위치는 없습니다.
또한, 우주의 크기와 관측 가능한 천체는 현대 천문학의 한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가 관측 가능한 영역은 우주의 일부에 불과하며, 관측 가능한 천체는 우리로부터 먼 거리에 위치한 천체 중 일부만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구에서 우주의 중심을 기준으로 반대편 천체를 직접 관측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