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도 못 찾겠고 학업이 너무 힘든데 어떡하죠?
제가 지금까지 전교1등을 놓쳐본 적이 없어요. 어느 정도 공부를 하는 편인데 이번 여름 방학 때 약간 심리적으로 타격이 있었는데 그 뒤로 공부에 손을 하나도 못 대겠어요. 어떤 일을 해도 기운이 안나고 잠도 제대로 깊게 못 자서 매일 피곤하고 짜증나요. 심지어는 제가 원래 많은 사람들이랑 놀고 섞이는 걸 좋아하는데 지금은 약간 사람 만나는 게 두렵고 말도 많이 더듬어요. 아무튼 그래서 제가 바닥까지 떨어져 본 적이 없는데 그럴까봐 너무 무서워요. 부모님도 실망하실 거 같고 항상 주변에서도 이번에도 ㅇㅇ이가 1등하겠지 이런 식이라서 평소에도 부담이나 악밥이 좀 컸단 말이에요. 진로를 정해야 공부가 잘 된다는데 제가 뭘 잘하는 지 좋아하는 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진로를 안 정할 수는 없는데 어쩌면 좋죠.. 학교나 학과도 어디 지원하고 어떤 식으로 진학해야 되는 지도 모르겠어요. 공부를 하려 해도 옛날에 제 실력이 아닌 거 같아서 계속 실망하게 되고 연필을 놓게 돼요. 다시 제대로 잘 공부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러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생각보다 많습니다
스트레스도 이해하고 많은 고민이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일단 학교에 충실하며 천천히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닽아요
꿈이 있고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추진력도 좋지만 그것이 당장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잠시 천천히 걸으며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무장적 달리기만 하면 숨이차고 넘어질 수도 있지요
가끔은 걷는다고 해서 멈추는 것이 아니에요
천천히 걸으며 주변에 산과 들 강과 바다 꽃과 나무 등등 주변을 살피며 걸으면 본인이 하고싶은 것을 발견할 수도 있을 거에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주변의 기대감으로 인해서 많이 힘드실듯합니다.
심리적으로 위축이 된다면 공부를 하거나 활동을 하는데 큰 지장이 있을수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혼자 앉고 가지말고 상담을 받거나 부모님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면서 고민을 나누고 감정을 풀면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동안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것 같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공부하는 시간을 점차 늘리면서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할수있는 활동이 필요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본인 스스로 아직 진로를 잡지 못했다고 하신다면
우선은 학업에 충실하시면서
천천히 하고싶은 것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