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퇴근후 집에 오면 낮시간 있었던 아이들과의 사건, 사고를 힘들어서 남편에게 얘기하고 싶은데,
남편은 회사일로 피곤해서 조용히 있고 싶어하고, 그러다 보니 와이프가 하는 힘들었던 얘기를 들어주지 못하고.....,
이런 비슷한 경험을 17년째 하고 있는데, 요즘은 퇴근 후 와이프랑 집 근처 하천을 걸으며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들어주고 있습니다.
집에서 듣기 싫던 와이프 하소연도 들으며 하천을 걷다보면 회사에서의 스트레스도 조금은 해소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