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확한 수치를 알 수는 없습니다.
보통 화석 기록을 바탕으로 그 사실을 알 수는 있지만, 화석 기록은 불완전하며, 특히 작은 포유류의 화석은 찾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속의 수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고생물학적 분류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라 분류가 수정되는 일도 잦은 편이기 때문에 분류 자체가 수정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백악기에는 다양한 원시 포유류들이 존재했지만, 대부분 작고 틈새 생태계에 적응했습니다. 공룡의 시대에 포유류들은 작은 동물로서 제한된 범위에서 생존했던 것이죠. 백악기에는 유대류와 그들의 가까운 친척이라 할 수 있는 후수하강의 60여 종들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룡의 멸종 이후, 포유류는 다양한 생태적 지위를 차지하며 급격히 진화했습니다.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포유류들이 등장하며, 현대 포유류의 조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즉, 대멸종 이후 생겨난 빈 생태적 지위를 포유류가 빠르게 채워나가기 시작하며 다양한 종으로 분화한 것이죠.
요약하자면, 백악기 말 대멸종 이후 포유류의 속 수는 분명히 크게 증가했지만, 정확한 수치를 알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