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표피와 진피, 피하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부에 지속적인 마찰과 자극이 발생하거나 상처로 인하여 물집이 생길수 있습니다. 외부 자극으로 표피와 진피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 세균 침투를 막기위해 이 공간을 림프액으로 채워 물집을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물집을 터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터뜨려 물만 제거하시고 표피는 그대로 두시는 것이 낫습니다. 반복적으로 물집이 생긴다면 운동시 물집이 생기는 곳에 패드나 밴드를 붙여 마찰을 줄이는 것이 물집 방지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땀이 많이 난다면 양말을 자주 갈아 신는 것도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