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의 세상을 이루는 물질들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자는 중심에 있는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진 원자핵과 주위를 돌고 있는 전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자의 크기는 매우 작고 빈 틈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물질의 빈 공간을 볼 수 없는 이유는 빛이나 다른 전자기파가 물질을 통과할 때 그 속도가 물질의 속도보다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물질을 통과하는 빛이나 전자기파는 원자핵과 전자들과 상호작용하면서 방향이 바뀌고, 에너지를 흡수하거나 방출하며 흡수된 에너지가 빈틈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때문에 우리는 빈 공간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물질 내부의 구조를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 현미경을 사용하여 원자의 크기와 구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성자나 X선 등을 이용하여 원자핵 내부의 구조를 연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물질의 빈 공간이나 내부 구조를 이해하고,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