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골절 자연 치유 되면 이상 없겠죠?
나이
성별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중성화 수술
저희집 고양이가 어제 사냥놀이를 하다가 다리를 접질렀어요..
그래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골절 부위가 너무 작아서 수술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5개월이라 뼈는 한달 반 이상 지켜보면서 자연적으로 붙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잘 붙을까요? 위치는 왼쪽 뒷다리 뒤꿈치 부분이에요 ㅜㅜ
원래는 엄청 돌아다니고 뛰댕기는데 계속 앉아있고 누워있고 밥도 잘 안먹어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골절 후 뼈가 유합되는 과정에서 운동을 적절히 제한해주셨다면 대부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골절 치료의 기본은 뼈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재생되지 않도록, 의도하는 뼈의 방향대로 부러진 두 뼈를 고정시켜 두는 것입니다. 특히 어린 고양이의 경우는 골성장이 매우 폭발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개방 골절과 같은 아주 치명적인 골절이 아닌, 미세한 금이나 가벼운 골절상은 운동 제한만으로 흔적도 없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향후 뼈가 잘 유합되었는 지 확인해보기 위해 동물병원에서 방사선 촬영을 한 번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확히 어느뼈가 어떻게 부러진건지에 따라 다르나 자연이 만들어 놓은 구조물에 변화가 생기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이상이 장기적으로 발생합니다. 5개월이라면 못하는 수술은 거의 없으니 정형 전문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