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듣기할 때 한국어로 번역하는 버릇 개선방법 문의합니다.
영어듣기를 할때 한국어로 해석하는 버릇 때문에 듣기흐름을 놓쳐버립니다. 영어를 들을 때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무작정 영어 방송 틀어놓고 귀에 익숙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는 출근할때 1시간 정도 FM 101.3 국내뉴스 영어채널을 듣습니다.
무작정 영어 방송을 틀어놓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받아쓰기를 하시거나 (크게 추천하지는 않음),
쉐도잉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쉐도잉이란, 영어 음성을 들으면서 그대로 자신의 입으로 영어를 말하는 것입니다. 토익 듣기 강사가 추천하는 방법이니 유튜브 등에서 쉐도잉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수능영어 1등급이었지만 듣기를 너무 못했었는데 이 방법으로 연습하니 듣기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영어로 그냥 듣고 그대로 영어자체로 이해하는 뇌를 만들어야하는데, 그냥 공부만 하면 그렇게 잘 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신문/뉴스/잡지를 읽으셔야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매체들은 일상적인 생활자체를 접하면서 뇌가 자연히 자연스럽게 영어자체를 받아들이게 만들어주는 좋은 효과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추천드리는 바로는..
*신문: Wall Street Journal.. 가장 좋은 것은 아이패드에 정기구독하는 것인데 비용이 제법들기 땜시(한달에 약 30~40불 넘게 들었던 것 같음... ) 경제력 되시는 분들은 구독 권장드림.
*뉴스: Bloomberg, CNN ==> 나름데로 흥미위주이고 쉽기 때문에 추천
*잡지: Newsweek, Times ===>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외로 앞의 정치면 넘어가면 흥미/생활 위주의 기사가 많습니다...
(읽기도 똑같은데) 흔히 직청직해라고 하죠, 들으면서 이를 역방향이 아니라 정방향으로 바로 듣고 바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영어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영어 문장을 완벽한 한국어 문장으로 번역하려는 듯이 듣는 습관을 고치고 바로 바로 이해하려고 하니까 급속도로 이해하는 것이 편해지고 실력도 좋아졌습니다.
그 외에 영어 듣는 것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말씀하셨던 것처럼 뭔가 계속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영화, 드라마, 라디오, 동영상 등 꾸준히 듣는 것이 중요할 것이고,
다른 방법으로는 자주 만나는 가족이나 친구랑 같이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시도하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방향으로 한번 시도해보세요!
뉴스라면 여러 영어문장으로 이루어진 글이 뭉텅이로 나올 겁니다.
미국식,영국식,호주식 영어를 구분하여 공부하시고 단어와 짧은 어구부터 뜻과 함께 충분히 익혀두시면 좋습니다.
그 다음에 문장과 글을 들으시면 해석하는 속도가 빨라져서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뉴스도 의료,무역,예체능의 여러가지 주제가 있으므로 구분하여 관련된 주제의 짧은 단위부터 익히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