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톨릭 교리에서 죽은 사람의 영혼이 살아있는 동안 지은 죄를 씻고 천국으로 가기 위해 일시적으로 머무른다고 믿는 장소를 연옥 이라 합니다.
가톨릭 교리에 의하면 은총지위를 상실하고 대죄를 지니고 죽은 영혼은 지옥으로 가며, 은총지위를 보존하고 아무런 죄와 잠벌 없이 죽은 영혼은 바로 천국으로 올라가는데 이 두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영혼, 즉 은총지위를 보존하고 죽었으나 아직 소죄와 잠벌이 남아있는 영혼이 천국에 가기 전 남이있는 소죄와 잠벌에 대한 정화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연옥 입니다.
연옥 영혼들은 정화가 끝나면 천국으로 가게 되므로 구원이 확정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