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왜 남자아이를 출산하면 대문에 고추를 걸었나요?

Question

옛날에는 집에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문앞에 고추를 걸었는데, 이러한 문화는 어떻게 해서 생긴건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원래 금줄을 거는 목적이 귀신이 못들어오게 하기위해 하는 거라고합니다.

보통 태어나면 금줄에 숯하고 솔잎을 걸지만 고추는 당시 사회풍습으로 남아 선호사상에 의해 알리고 싶은 마음에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금줄을 걸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고추입니다

금줄의 의미는 이집에 아이가 태어났으니 외부인의 출입을 금함 이란 뜻입니다

아이의 면역성이 없기때문입니다

숯도 함께 달아나요.

그리고 고추는 그것의 생김새와 단어가 같아서 아닐까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아들을 낳으면 대문에 색이 붉은 말린 고추를 다는 풍습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주술적인 의미가 컸습니다.

귀신은 붉은색을 싫어하기 때문에 생겨난 풍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금줄은 부정을 막기 위해서 집 대문이나 길 어귀에 걸어두는, 공간을 구분하는

새끼줄이다.

일반적으로 집안에 새로운 아이가

태어나거나 중요한 제의를 준비할 때

집 대문의 양쪽 기둥 사이에 걸어둔다. 금줄을 걸어두는 기간은

삼칠일(21일) 정도이다.

금줄은 왼 새끼를 사용하고,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숯과 종이, 성별에 따라 남자아이는 빨간 고추를 여자아이는

솔가지를 함께 엮어 걸어둔다.

-출처: 테마스토리

Answer 5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금줄은 신성한 곳임을 표시하고 부정한 사람의 접근을 막으며 잡귀의 침범을 방어할 목적으로 늘이는 새끼줄입니다.

과거에는 의학이 발달하지 못해 전통사회에서 허약한 산모와 아이를 질병감염예방, 휴식과 안정 도모 등을 위해 예방의학적 목적을 겸하여 사용했습니다.

또, 민간신앙으로 지켜져왔던 것으로 이러한 금기가 깨트려 졌을때 부정탄다 의식하여 부정이 재앙이나 질병을 몰고 오는 것으로 믿어왔고 금줄은 한 가정에서 새로운 식구의 출생을 알리는 기쁨의 표시와 성별을 알리는 의미였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옛날에는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기쁨을 나타내기 위해 고추나 파를 문앞에 걸었다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관습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도 발견됩니다.

이러한 관습의 기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남성 우월주의 사상이 지배적이었던 과거의 아시아 사회에서는 남자가 집안의 주인이 되어 가족의 혈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시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태어난 남자아이가 건강하게 자란다면, 가족의 미래에 대한 안정적인 전망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고추나 파와 같은 채소는 향후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상징하며, 그 자라는 속도와 양에 따라 가족의 미래가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관습은 가족의 번영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옛날에는 남자 아이를 가진 가정이 중요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남자 아이가 가정의 계승자가 되어 가문의 혈통을 이어나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자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변에 알리고자 했고, 그 중 하나가 고추를 걸어두는 문화입니다.

고추는 씨앗이 작아서 많은 수를 한번에 심을 수 있으며, 씨앗에서 식물이 자라기까지의 기간이 짧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고추를 기념품으로 선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여겨졌습니다. 또한, 고추는 열매가 붉고 진하게 익어들면서 '힘이 넘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고추가 남자의 힘과 건강을 상징한다고 생각되어 가장 많이 선택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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