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당과 당뇨합병증 진행여부?
1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을 맞아도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병원에서 당화혈검사를 하면 5후반대에서 6초반대 나옵니다
하지만 혈당 250이상 고혈당이 3-4시간 유지되면 당뇨합병증이 진행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1형 당뇨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당화혈색소(HbA1c)는 비교적 잘 조절되는데 식후 고혈당은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문제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고혈당 상태가 당뇨병성 합병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혈당 250 이상의 고혈당이 수 시간 지속되면 신경손상, 혈관손상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단기적으로는 탈수, 전해질 불균형,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눈, 신장, 신경계의 만성 합병증이 서서히 진행될 수 있어요.
따라서 식후 고혈당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혈당 변동 폭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죠.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으로 혈당을 관리하고, 인슐린 용량 조절이나 초속효성 인슐린 추가 등의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또한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하면 실시간 혈당 변화를 모니터링 하는 데 도움될 거예요.
당뇨 전문의와 상의를 통해 적절한 혈당 조절 목표를 설정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게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
500, 600 정도 되면 급성합병증이 생길 수 있지만
200-300 정도의 고혈당이 3-4시간 유지된다고 하여 대부분의 경우 급성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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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과거에는 평균적인 혈당 조절에서 최근에는 혈당 변동성 조절이 치료 목표로 변경되고 있습니다.
식후 혈당이 높은데 당화혈색소는 낮다면 빈혈이 없는 경우라면 혈당 변동성이 큰 상태로 합병증의 발생 위험성이 높겠습니다.
따라서 인슐린 용량을 적절하게 조절하며 식후 혈당을 낮추기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병행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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