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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딱따구리177
근사한딱따구리17721.04.04

치아 신경치료 하고나면 재발되는 경우도 있나요?

최근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치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신경치료 진행 중인데 통증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신경치료 끝나는 시점에 치아를 딱딱한 것으로 씌운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염증이 재발하는 경우는 없나요?

재발하면 또 염증치료 해야하니까 신경치료 하자고 할텐데

마지막에 딱딱한 것으로 씌워 놓은 것은 어찌하나요?

깨부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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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성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신경치료 후 재발에 대해서 걱정하시는군요.

    신경치료는 치아 안에 있는 치아신경인 치수를 뽑아내서 모두 제거하고

    잔사가 남아있지 않게 깨끗히 청소한 후 치아재료로 비어있는 신경관을 채우는 과정입니다.

    그 후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기 위해 딱딱한 것 , 즉 크라운으로 씌우는 보철과정이 동반됩니다.

    치아 내 신경관을 깨끗히 청소해도 미세한 구멍에 남아있는 세균이 재발하여 치아에 염증을 만들게 되면

    신경관에 채워놓은 재료를 제거하고 다시 청소하는 재신경치료 과정이 있을 수 있지만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고 때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재신경치료나 치아재식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 쓸 때 까지 쓰고 발치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재신경치료를 하게 된다면 씌워놓은 크라운은 구멍을 뚫거나 제거하게 되고 재신경치료가 끝난 후 다시 씌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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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신경치료는 치아 내의 신경이 감염이 되었거나 생활력을 상실하였을 경우에, 치아 내 신경과 혈관 등 조직들을 제거하고 소독한 뒤 치과용 제료로 밀봉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아무리 소독을 한다고 해도 100% 박멸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때문에 신경치료를 한 경우라도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뿌리 끝에 다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씌웠던 것(크라운)을 벗기거나 구멍을 뚫은 후 재신경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재신경치료 후 다시 크라운을 제작해 씌워줄 수 있고 구멍을 낸 경우라면 그냥 떼우는 것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감염이 크거나 재신경치료를 하기 위한 상황의 여의치 않다면 치아의 뿌리 끝을 잘라내는 치근단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고, 이 경우도 여의치 않다면 최종적으로는 발치를 고려하게 됩니다.

    여러 논문들에서 신경치료의 성공률이 90%정도라고 보고되고 있기는 하지만, 재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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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신경치료를 하게되면 치아가 약해지게 되기 때문에, 크라운으로 덮어씌워줘야 합니다.

    물론, 신경치료 후 사용하다가, 치아뿌리염증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 신경치료를 다시해야하는데, 크라운을 뜯어내고 다시 하거나, 크라운에 구멍을 뚫고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문제가 생길경우, 해당치과에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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