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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가지나무
구르미가지나무23.12.23

직장암 수술 후 설사가 지속되는 증상 질문드려요.

나이
61
성별
여성
기저질환
직장암
어머니께서 직장암 수술한지 두달이 다 되어갑니다.

퇴원후 며칠은 그냥저냥 괜찬은데 그 후 변비가 오셨어요.

첫 외래 병원 가서 변비약을 처방받고

그후 한알먹고 그후부터 설사를 멈추지 않아요.

항문통도 심하고 배도 아프고 설사는 방귀만껴도 삐릭 나와서 식사도 못하시고.

2주일 후 다시 병원갔습니다.

근데 그날부터 또 변비가 오시고 식사를 잘 못해서 그런가 변비가 생기니 항문통 안쪽과 바깥이 모두 아파서 또 운동도 못하고.

그렇게 3주정도 지난거 같아요.

변이 딱딱해서 그냥은 못보고 항상 좌욕하면서 조금 변을 보시는데 요플레를 너무 드셨는지 배가 아프시다며 좌욕으로 한번 굵은변보고 그런데 그후가 문제였죠. 설사가 또 시작됐어요.


도대체 좋아지는 기미도 없고 중간없이.. 너무아파하는데ㅠ

중간에 응급실갔다가 아픈건 해출거없는데 왔다고 의사 선생님이 짜증내셨어요ㅠ

이게 잘낫고 있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식사도 못해서 살이 너무 빠지고 속도 안좋아 지셨어요.


이런과정이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무슨 다른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요?


얼마나 아프시면 엄마는 이대로 눈감고 싶다세요.

속상하게 대신 아파드릴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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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직장암으로 대장 일부분을 절제한 상황으로 이해 됩니다. 수술후 우리 몸이 적응을 하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식이를 주의하셔야 하는데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밀가루 음식은 피하시거나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설사가 심하지 않다면 변비보단 다소 무른 변을 볼 수 있도록 하시고 배변후 비데나 온수세척을 해주시면 항문통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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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수술이라는 과정에 의해서도 변비가 강하게 발생할 수 있지만

    수술전후에 쓰는 약물들에 의해서도 변비가 심해질 수 있어

    변비 증상에 대해서는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해 주시고

    식이질 위주의 식단, 걷기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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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수술을 한 곳에 가셔서 한번 확인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설사야 지사제로 멈출수가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변비로 인한 무른변일 수도 있거든요. 그렇다면 오히려 관장으로 변을 빼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가셔서 직장경으로 다시 확인을 해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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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직장암 수술 후 설사와 변비 같은 배변 문제는 흔한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수술로 인한 장 기능의 변화, 장의 감각 및 운동성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 손상, 그리고 때때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장 운동성이 바뀌면서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에게 큰 불편함과 고통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을 담당햇던 의료진 혹은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의해서 증상을 개선시킬수 있는 약제 등을 상담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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