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다수의 질환이 그렇지만, 구강관련 질병도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위험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충치라고 불리는 치아우식증의 경우 식습관과 양치 등에 의한 환경적 요인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선천적으로 치아가 딱딱해 지도록 하는 유전적인 요인 때문에 충치가 더 잘 걸리게 하는 요인도 있습니다. 치주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유전적인 요인이 질환 유발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축적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여쭤보신 사랑니의 경우도 유전에 의해 결정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