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석유화학기업들이나 제철관련 산업이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리고 있다고 하던데 언제까지 이렇게 될까요?
현재 우리나라의 석유화학기업들이나 제철관련 산업이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리고 있다고 하던데 언제까지 이렇게 될까요? 충격적이게도 포항제철도 중국산 철강의 저가 공세에 밀리고 있다고 들어서요.
이에 대해 정부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나요?
현재 정국이 이래서 무방비 상태일까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완전히 중국에게 빼앗긴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즉 한 번 주도권이 넘어오면 가격경쟁이나 품질에서 이길수가 없습니다
품질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상품인데 가격이 압도적으로 저렴하다면 국내 기업들은 손가락을 빨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최소한에 관세라도 부가 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경제에 있어서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은 2010년부터 에틸렌 등 기초 유분과 중간원료의 자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규모 증설을 지속해 왔으며 2023년 중국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5,000만톤을 돌파하며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대중국 수출 비중은 2010년 48프로에서 2022년 36프로까지 급감했으며 2030년에는 수출 비중이 30프로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사업재편과 설비조정, 연구개발 확대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성과를 거둘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실상 정유화학은 끝났다고 봅니다.
중국도 문제지만
정유화학쪽에서 가장큰 문제는 중동 산유국 국가들이 직접 뛰어들고있는데 우리나라와 가격경쟁력에서 비교가 안된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해 국내 석유화학 및 제철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는 수출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 그리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중이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근본적인 경쟁력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의 석유화학기업과 제철산업은 중국 저가 공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량생산과 정부 지원금으로 낮은 비용으로 제품 생산하고 있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일단 원자재, 희토류 등이 풍부하며 전세계 공급 비중도 상당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내수 기업은 가격 경쟁력을 우선적으로 가지며 여러 노력에도 우리나라 기업은 글로벌 경쟁력에서 자꾸 밀리게 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처럼 기업에서 보조금이나 실질적인 수익성이 올라 가격경쟁력을 높히는 정부 정책이 중요해 보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정부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정치적 불안정성과 각종 외교적 갈등은 산업에 대한 지원에 한계를 줄 수 있습니다
테무도 그렇고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단순한 경쟁을 방치하는 것인지 아니면 관심이 없는 것인지 알수는 없습니다만, 개인의 정부감정을 보면 무정부다 각자도생시대이다 라는 말에 동감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석유화학 및 철강 제련 등 관련 산업이 기술적으로 향상되거나 중국 저가공세에 밀리지 않으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아마도 최소한 3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