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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킹
부기킹22.10.17

눈물의 짠맛은 상황별로 틀린가요?

우리가 흘리는 눈물에는 기쁨의 눈물, 슬픔, 감동, 고통, 피곤 등 다양한 상황에서 눈물이 나는데 이러한 눈물은 짠맛이 틀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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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은 눈물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인데, 눈물구멍을 통해 흐른 후 눈물소관에서 배출됩니다.

    눈물에는 단백질과 식염이 함유되어 있고, 염화나트륨과 같은 염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로 염화나트륨 성분이 소금과 같은 성분이므로 짠 맛을 내게 됩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분노에 의한 눈물은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어 수분이 많이 증발하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더 짠맛이 나게 되고,

    슬픔에 의한 눈물은 상대적으로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덜 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눈물에는 노폐물과 염분이 포함되어있고 몸의 체액과 비슷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체내 수분량이나 염분 함유량에따라 맛이 변할수는 있습니다. 감정과의 상관관계는 정확히 밝혀진 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17

    눈물에는 눈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 눈물', 외부자극에 의해 흘리는 '반사눈물' 과 기쁘고 슬프고 화가 나는 등 감정상태에 의한 '감정눈물' 세가지가 있습니다. 기본눈물과 반사눈물의 화학적인 성분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감정눈물에 비해 싱겁게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감정 눈물은 기쁠 때, 슬플 때, 화가 날 때 눈물을 흘리게 되며, 각 감정마다 흘리는 눈물의 맛이 미세하게 다르다고 합니다. 이는 흘리는 눈물의 성분이나 농도가 감정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화가 나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에서 카테콜라미, 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몸이 긴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몸에 부담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호르몬 분비가 많아진 화가 날 때 흘리는 눈물은 다른 감정의 눈물보다 더 짠맛이 난다고 합니다.

    기본눈물과 반사눈물은 싱겁고, 화가나서 흐르는 눈물은 짜고, 슬픔의 눈물은 신맛이 나고, 기쁨의 눈물은 약간 단맛이 난다고 하네요..


  • 눈물은 어떤 감정 상태인지에 따라서 그 맛도 달라지게 됩니다. 먼저, 슬플 때 흘리는 눈물은 산성 성분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맛을 보면 살짝 신맛이 느껴질 것입니다. 화가 극도에 달한 분노 상태에서 흐르는 눈물은 다른 눈물에 비해 그 맛이 더 짜게 느껴집니다. 화가 나면 교감 신경이 흥분하게 되고, 그로 인해 눈을 평소보다 크게 뜨고 깜박임도 줄어들면서 수분이 많이 증발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눈물의 농도가 진해지게 됩니다. 결국, 수분은 적고 염류가 많은 눈물이 발생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눈물의 짠맛은 감정의 상황보다는 어떤 음식을 먹었고 수분 섭취는 얼마나 했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눈물도 결국 눈물샘에 있는 체내의 수분으로 짠 음식을 많이 먹고 수분 섭취를 거의 안했다면 눈물이 짤 수 있습니다. 또한, 싱거운 음식을 먹고 물을 많이 섭취하였다면 별로 안짤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