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천우 변호사입니다.
전 남자친구의 개인 물품과 사진을 그의 어머니에게 보내겠다고 말하는 것 자체는 협박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의 소중한 물건을 보내주겠다는 것은 선의의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물건을 보내겠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위협적인 언행을 하였거나, 이를 빌미로 전 남자친구에게 어떤 요구를 했다면 협박으로 여겨질 소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네 물건을 네 부모님께 보내겠다"와 같은 식의 발언은 협박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물건 반환을 원하지 않는데도 일방적으로 보내겠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급적 상대방의 의사를 확인하고, 동의를 구한 후에 물건을 반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상대방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연락 내용을 증거로 보관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