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있었던 전투 중 '해유령 전투'는 조선군이 처음으로 육지전에서 승리한 전투라고 알고있는데요. 어떤 사건인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유령 전투는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부원수 신각이 경기도 양주에서 일본군 가토 기요마사의 선발대 70명을 전멸시킨 전투입니다. 전투가 벌어진 장소를 따서 양주 전투라고도 합니다. 해유령 전는 조선 육군 최초의 승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신각은 도원수 김명원의 거짓 보고로 작전도주로 오해받아 처형당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치 전투에 밀려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