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상장을하고나면 왜 주가는 빠지나요?
작년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아주 요란하게 상장을 한 기업들입니다 상장이 되기전엔 각종 호재성 뉴스와 기사로 요란하게 상장한후 주가는 더 상승하는듯 하였으나 그이후 엄청난 하락을 한 상황입니다 왜 각종 매체에서는 엄청난 회사가 상장을 하여 모두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줄것 처럼 떠들어 놓고선 엄청난 손실을 안겨 주는걸까요 ? 왜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왜 엄청난 손실을 보는 사람들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1년을 기준으로 했을때 그해에 가장 핫한 상장종목을 두고서 뉴스나 기사에서 분위기를 뛰웁니다
최근에 가장 핫했던 기업이 SK바이오팜,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인건 다 아시죠?
이들 종목들이 상장하기전에 각 증권사와 언론사에서 공모주 경쟁률부터 시작해서 따상이나 따상상이니 IPO최대어이니 이런식으로 헛바람을 넣습니다.그래야 공무청약이 흥행이 되겠죠? 별로 잘 안알려준 종목은 그렇게 하지도 않습니다. 상장하던 말던. 그리고 실제로 상장하는 날에 공모가 대비 따블에서 시작해서 곧바로 상한가로 가버리는 "따상"으로 시작하죠?
이런 주식은 개인들이 사고 싶어도 매수가 안됩니다 . 그런데 이런 뉴스나 정보를 접하게 되는 개인투자자들은 어떤 마음이 들까요?
질문하신것처럼 이런식으로 이런 회사들이 상장하면 엄청난 수익을 난다? 그거는 딱 한가지 공모주를 거의 기관투자자들이 엄청난 물량과 돈으로 쓸어 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개인들은 공모주 청약해봐야 받는 물량이 받으나 마나 입니다 제 아시는 분도 SK바이오팜 10억넘게 넣었으나 6주인가 받았습니다 그리고 따상 다음날 상한가 에서 풀리면 매도 아니면 따상상 가면 그 다음날 시초가 무조건 매도 하라고 조언한적이 있을 정도로 개인투자자들은 소외되는 분야입니다 아주 상식적인건데요 공모가가 10000원인데 상장첫날 20000원에 시작 30% 상한가를 가면 26000원이 됩니다 벌써 공모가 대비 160%의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제가 만약 기관이라도 수익 챙기겠죠? 그리고 보호예수물량은 나중에 정리 하더라도 일단 수익나면 먹튀하는거는 외국인이나 기관이나 매 한가지 입니다.
그리고 나서 상장이슈로 인해서 주가가 따상이나 따상상이니 가고 나서 기관들 차익실현하고 난뒤에는 그냥 나몰라라 하는 겁니다
따상갔던 종목이 따상상 갔던 종목이 이후에 급락하면 그냥 예를들어 SK바이오팜 따상상이후에 주가 급락.. 뭐 이런 기사와 주가에 거품이있었다는둥, 시장의 컨세서스보다 고평가 되었다는둥, 그제야 그런 기사 쓰면 그만인거에요.
그런 기사를 쓰는 기관들은 이미 고점에서 다 팔아 먹은거에요
결국 저런 뉴스나 기사를 보고 따라 붙은 개미들만 손해를 보는겁니다.
상장할때 그렇게 큰 회사들 같은 경우엔 이목이 집중되게 되어있습니다.
회사의 가치와 성장성 등 과는 상관 없이 매수세가 몰리게되니까 상장하고나서 며칠은 급등할 수 있는데요,
주가는 기업의 실적에 따른 제자리로 찾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상장된 기업을 사 엄청난 손실을 보는 분들은 주로 주린이들과 주알못들이 손실을 보게됩니다.
그러한 호재 기사들로 인해 처음 상장시 많은 거품이 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너도나도 오를꺼라는 기대에 상장 첫날부터 한입 거들러 달려들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주식을 아시는 분들은 개인이 상장 첫날을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지나고 적정가격을 찾게되면 그때 들어가도 늦지 않거든요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식이 상장된다고 해서 이전에 거래가 안됫던게 아니기때문에 이미 상장전에 거래가가 굉장히 높아져 있을 가능성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그만큼 기대심리가 선반영이 되어 잇다고 할수 있겟죠
남들이 다아는 호재는 이미 선반영이 되엇다고 볼수 잇으면 이런종목은 조심히 접근해야 합니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sk바이오팜 - 액면가 500원, 공모가 4만9천원, 최고가 26만9천5백원
카카오게임즈 - 액면가 100원, 공모가 2만4천원, 최고가 8만9천100원
빅히트 - 액면가 500원, 공모가 13만5천원, 최고가 35만1천원
모든 주식회사는 발행주식 수와 액면가를 결정합니다.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주식이 초기투자자와 경영자, 내부 관계자가 이미 주식을 확보한 상태입니다(액면가). 이것을 시장에 풀 때 공모가가 형성됩니다. 세 기업의 공모가는 액면가 대비 100배~200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공모가는 기업의 현재 가치에 부여된 금액입니다. 어쨌든 기업의 가치가 초창기보다 100~200배 성장했다고 가정하고(실제로 이렇게 가격이 형성된 기업들이 대부분이며 세 기업 모두 적정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에 상장시킵니다. 상식적으로 기업경영인과 외부전문가들이 형성한 이 가격이 유지되어야 정상이지만 최고가를 보면 몇 배나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가르켜서 거품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고 해도 상장과 동시에 따상상(공모가 2배에 연속 상한가)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공모된 주식에 대한 환상과 이렇게 거품이 꼈다가 빠지는 것을 노린 사람들의 욕심이 뭉쳐서 형성된 가격일 뿐입니다. 이런 곳에 혹해서 섯불리 투자했다가는 큰 손실을 입기 십상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모든 분들이 항상 겸손하고 계속해서 공부하며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워야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꾸준히 투자하다보면 지속적으로 안정된 수익도 가능해집니다.
모쪼록 성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기업을 상장할 때는 공모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모든 주식회사들은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쉽게 거래를 할 순 없지요.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큰 위험이 존재하기에 (사고 난 뒤에 팔지 못하는) 쉽게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지만 거의 상장이 확실하고 유망한 기업들은 거기서도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합니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공모가가 주관사를 통해서 정해지는데 최근에는 기업 상장시 거의 모두 따상이라고 하죠. 공모가가 시작하기 전에 두배를 뛰고 상한가를 기록하여 단 하루에 공모가 대비 260%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주주들도 많지만 초기에 투자한 곳은 거의 기업이나 사모펀드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더 싼 가격에 그 권리를 가지고 시작하기에 훨씬 유리한 입장에서 이익 실현을 일반 공모투자자보다 할 수 있는 입장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팔기 시작하면서 가격은 더 이상 상승하기 어려워지는 겁니다.
주식은 결국 누가 더 낮은 포지션을 가지고 있느냐의 싸움이고 주식을 움직이는 것은 기관이나 외국인 같은 엄청난 자금을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불리한 싸움이니 질 확률이 높은 것 뿐입니다.
부동산이나 다른 자본도 마찬가지입니다. 후발 주자는 어차피 더 높은 가격을 안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들고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자본시장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같기에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자신의 판단력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가가 상승하는데 필요한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대감(미래에 대한) 또 다른 한 가지는 유동성 입니다.
기대감과 유동성이 폭발하는 시기가 바로 기업 상장 전과 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장 전과 초기에는 기대감(미래가치)를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까지 받고
상장 한 후에는 기대감과 현실의 괴리가 발생해 떨어지는 조정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상장 초기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투자일 수 있는데, 이번의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SK바이오팜의 경우에는 초기 투자자의 참여가 많아서 손실이 커진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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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초기에는 2~10년까지의 미래가치를 이야기한다.
상장 후에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까지의 미래가치만 이야기를 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괴리만큼 주가는 하락한다.